전체적인 평점: 5 / 5
재방문 의사: Yes
1. 위치
카페, 아트 디 포레스트는 송도 커넬워크 겨울동 2층 208호에 있다. (어쩌다 보니 커넬워크에 있는 카페를 자주 가는 중...) 커넬워크 자체가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니니 카페를 찾아가는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커넬워크를 처음 온 사람이라면 어디서부터 봄동인지 헷갈릴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어차피 전체 건물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 한 번쯤 둘러본다 생각하고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ㅎ.ㅎ (특히 요즘은 날씨도 많이 선선해져서 걷기 딱 좋다. XD)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입간판도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각 월별로 오픈, 클로징 시간 확인 필요하고(크게 변경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커넬워크 이용 고객은 10% 할인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자. 지금 보니 TAKE OUT 텀블러 할인도 300원 되네.....
2. 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
대형카페보다는 작지만 그렇다고 엄청 작지도 않았고, 자리도 어느 정도 넉넉히 있었다. 갤러리 카페답게 안에 그림이 정말 많아서 그림 보는 재미도 있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보는 재미도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데 카페 전체가 하나의 그림 같았다. <3
각 자리마다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게 인테리어를 꾸며놨는데, 뭔가 자리를 옮기면 완전 다른 카페로 옮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자리별로 느낌이 엄청 달라서 인스타각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도 있고, 할인이나 포인트적립을 하려면 직접 주문을 할 수도 있었다. 직접 주문하러 가면 메뉴판에 각 메뉴별 설명도 친절히 볼 수 있어 선택에 도움을 준다. 나는 키오스크로 해야 하는 줄 알고 그냥 키오스크에서 해버림...ㅎㅎ 주문하면 메뉴는 자리까지 가져다주신다.
이 카페는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 보다는 사진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사진을 많이 찍어왔다. 참고로 그림은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3. 맛
나는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인 '리틀 포레스트' 랑 베리베리 연유빙수를 시켰는데 둘 다 괜찮았다. 나는 말차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리틀 포레스트는 위에 크림과 어우러진 말차 맛이 꽤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음료 위에 아트 그려주신게 정말 이뻤다. 💕😘
위에 메뉴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음료류는 가격대도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다만 빙수는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다는 점.. 그래도 가격만큼 베리 양도 많았고 연유랑 아이스크림을 적당히 섞어서 먹으니 맛도 있었다. 혼자 가서 먹었더니 결국 다 못먹고 조금 남겼는데,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ㅠㅠ 이렇게 2개 시켜서 총 18,800원 지불!
4. 아쉬운 점
없었다! 메뉴도 맛있었고 카페도 이쁘고, 인스타각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는 카페라 특별히 아쉽다 할 만한 점은 생각나지 않았다.
아트 디 포레스트(@artdforest)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인스타 계정은 있으나 운영은 하지 않으시는 듯 하다.)